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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투자전략]코스피 관망세..코스닥 실적 변수 주의해야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13일 국내증시는 코스피의 경우 옵션 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닥은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전망된다는 지적이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글로벌 국채 시장 변동성 확대가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14일 옵션 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2100선을 하회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펀드의 경우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역사적 저점 수준인 60조원을 하회한 가운데 지난 11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는 76억원의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순유입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주식형 펀드 환매로 인한 투신의 순매도 강도는 차츰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닥은 연초 이후(누적)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01억원, 기관 3213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고 개인만 1조574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일 슈피겐코리아와 같이 실적 변수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장중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경우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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