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사회적기업 전문가 부산에 모인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국내외 기업가와 전문가들이 부산에 총집결한다.

부산대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는 14일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 2층 회의실에서 국내외 사회적 기업가와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사회적기업 국제학술컨퍼런스'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영리적인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수익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으로 세계가 당면한 복지국가의 위기와 사회적 배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기업형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기업 국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미국, 프랑스, 베트남 등의 저명인사들이 각국의 사회적기업의 현황과 미래, 사회적기업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섭 부산대 총장과 정의화 국회의장, 송월주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국내 사회적기업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한다.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지난 2006년 설립된 공익연구기관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연구와 활동으로 저명한 부산대 조영복 교수가 초대 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운영하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확산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부산대는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사회적기업학 석사과정을 개설해 올해 첫 신입생을 맞았다.

부산대는 사회적기업의 국가적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의 활성화와 전문 컨설팅 등 이 분야를 주도해 나갈 인력 양성에 주력해 사회적기업계를 선도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배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영복 (사)사회적기업연구원장은 "부산대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국가들의 사례와 그 미래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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