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fn 탑프라이드] 세탁기/삼성전자 삼성 액티브워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3 16:50

수정 2015.05.13 22:08

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삼성 액티브워시는 국내 출시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전자동 세탁기이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세탁기 개발을 위해 소비자들의 세탁행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조사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세탁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에게 더 깨끗한 옷을 입히기 위해 옷감, 세탁물 부위, 오염물에 따라 여전히 손으로 애벌빨래를 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런 애벌빨래를 좁은 다용도실에서 쪼그려 앉아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주며 하거나 화장실 세면대에서 한 후 본세탁을 위해 세탁기로 다시 옮기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적극 개선하는 세탁기로 일반적으로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이고 하던 애벌빨래를 세탁기에 설치된 애벌빨래판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급수인 '워터젯'으로 편안하게 서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세탁기다.

애벌빨래 후 '빌트인싱크'를 들어 올려 세탁물을 아래에 있는 세탁조로 바로 투입해 본 세탁을 시작할 수 있어 별도의 이동 없이 세탁 전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애벌부터 본세탁까지 원스탑케어 해준다.


또 특허받은 2개의 다이아몬드 필터가 세탁조 양 옆에 있어 세탁 중 발생되는 빨래먼지를 효과적으로 거르고 꽉 잡아 주어 빨래먼지 걱정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으며, 워블 세탁방식은 상하좌우 입체 물살을 만들어 내어 옷감 엉킴을 줄여주고 세탁 더 깨끗하게 된다.

일련의 세탁 과정을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설계한 '수퍼스피드' 기술로 36분이면 모든 세탁 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
세탁조 상단에는 강력한 수압의 물을 분사하는 '아쿠아젯'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세탁시에 물을 골고루 뿌려주고, 헹굴때 잔여 세제를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이 밖에도 세제 없이 세탁조를 청소하는 '셀프클린', 진동과 소음을 줄인 'VRT', 스마트폰으로 오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스마트케어' 기술이 적용됐다.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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