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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PO 직상장 옛말.. 재상장 이전상장 스팩 등 다양해져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기업공개(IPO) 시장이 재상장, 이전상장, 스팩합병상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18일 한국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지난해 76건의 IPO 중 직상장이 60건, 스팩합병 7건, 이전상장 6건, 재상장 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2013년까지만 해도 직상장이 대부분이었다. 2011년에는 총 60건의 상장중 3건의 재상장을 뺀 57건이, 2012년 총 22건중 재상장 1건을 제외한 21개, 2013년 총 37건 모두가 직상장이었다.

상장 통로의 다변화는 올해도 진행형이다.

올해 상장기업 16곳 중 메가스터디교육, 골프존 등 재상장이 4곳이고 나머지는 신규 상장했다. 상장 청구서 접수 및 심사승인이 난 총 45건 중 스팩합병이 9곳, 재상장 및 이전상장이 5곳이고 나머지가 신규상장 형태다. 올해 1분기 리홈쿠첸, 오스템임플란트, 에이텍, 심텍 등 4개 회사가 재상장 심사를 청구했다.

매년 1~2개 정도로 그치던 기술특례 상장 기업도 이같은 변화에 합세했다. 올해 기술기업상장부를 신설하는 등 관련 상장 기업의 수도 종전보다는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스닥 기업들의 상장 형태가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해에도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면 올 한해도 코스닥에서 100여개의 기업을 상장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코스피 IPO 시장은 지난 2011년 27건을 기록한 이후 크게 성장하지 않았다. 2011년 총 27건 중 18개가 신규상장이었다. 나머지는 신규상장 및 재상장형태였다. 2012년 총 11 건중 7건이, 2013년 9건중 4건이, 지난해에는 12건중 7건이 신규상장 형태였다. 올해는 4건중 2건이 신규상장, 2건이 재상장형태다.

[email protected]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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