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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유럽방문, 다방면에 성과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서병수 시장 "유럽방문, 다방면에 성과 거뒀다"

서병수 부산시장( 사진)은 20일 오후 연산동 부산시청사에서 유럽 4개국 방문 결과 보고회를 열고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유럽지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시정 세일즈'를 펼쳤다.

서 시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유럽 방문으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 부산의 연구개발(R&D)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창년 일자리 창출 확대, 글로벌 해양수도 기반 구축 등 다방면에 걸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먼저 서 시장은 프랑스 르노그룹을 방문해 르노삼성차 등 부산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끌어냈다.

또 유럽에 300개 이상 관광 리조트를 보유한 프랑스 피에르 바캉스사로부터 동부산 관광단지 내 1억8400만 달러 규모의 사계절 복합리조트 건립 투자를 약속받았다.

서 시장은 "독일 머크사 생명공학연구소와의 부산 연구소 설립 협약, 세계 선박금융 2위인 독일 HSH 노르트방크와의 부산 투자 협약 등 부산의 연구개발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라는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탈리아 아스타드 디자인 스쿨의 부산디자인센터 내 교육과정 개설 협약, 독일 함부르크시와의 '부산 청년의 독일 현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추진 약속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 시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본부를 찾아 오는 2017년 ITU 텔레콤 월드, 2020년 ITU 표준화국 총회 부산 유치를 논의하는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과시하는 한편 밀라노 엑스포를 방문해 부산시의 2030 엑스포 유치 노력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서 시장은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유럽 선진도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해양수도'라는 도시 부산의 위상과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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