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자매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세 자매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실직이나 생활고에 따른 자살이라고 하기에 원인이 명확치 않아, 경찰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발견된 유서에는 “사는 게 힘들다. 화장해서 뿌려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미뤄 세 자매가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위 두 자매가 막내의 목을 조른 뒤 투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6일 시신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하기로 했다.
경찰은 목숨을 끊을 만큼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진술이나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친척 등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이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에 빠졌다거나 빚에 시달린다는 얘기를 들어본 기억이 없다는 진술이 많이 나와 경찰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한편, 33세, 31세 언니 둘은 베란다에서 투신했고, 29세 막내는 자기 방에서 숨져 있었으며 목 졸린 흔적이 발견됐다./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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