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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화훼전시회 '제6회 대구꽃박람회', 내달 3일 엑스코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7 09:02

수정 2015.05.27 09:02

【 대구=김장욱 기자】전국 최대 실내 화훼전시회인 '제6회 대구 꽃박람회'가 내달달 3일부터 5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꽃과 생활의 앙상블'이란 주제로 27관 530부스 규모로 관람객들을 화려한 꽃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원예기법과 반짝이는 영감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들로 채워진다.

주제관에는 백합과 호접란을 이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베스트 조성관 어워즈'에서는 13명의 국내 대표 플로리스트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놓고 최고의 작품으로 경합을 벌인다.

특히 '대한민국 농업 1호 명장' 이대건씨의 3억원대 춘란 작품 등을 비롯해 분재, 야생화, 보존화, 압화, 수생식물 등 다양한 화훼작품들이 전시된다.



경북도 전시관에 이어 고양시 특별전시관도 선보이는 등 지방자치단체 화훼교류관도 관람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고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람객들은 올해 신설된 식물병원 '닥터 플라워'관에서 식물관리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고, 매일 선착순 100명은 분갈이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인증을 받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부대행사와 함께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꽃박람회 해설도 매일 두 차례 운영된다.

최운백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많은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풍요로운 마음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daegu.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53-601-5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