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서울서 '제 2회 한-영 금융협력포럼' 열린다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7 11:03

수정 2015.05.27 11:05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부총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부총재

주한영국대사관은 28일 서울에서 '제 2회 한-영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Bank of England) 부총재 등이 참석한다.


이 포럼에서는 양국이 런던과 서울을 위안화(RMB) 거래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핀테크 분야에서 한국과 영국의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부총재는 "두 번째 한-영 금융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핀테크는 영국과 한국 양국 모두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고객들과 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의 얼굴을 바꿀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런던과 서울은 핵심적인 위안화 거래 센터"라며 "이번 포럼이 양국이 경험을 공유하고 이 중요한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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