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트렉스타, '아웃도어 문화 확산' 전국적 마케팅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1 10:37

수정 2015.06.01 10:37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후원하는 제주국제마라톤축제 모습.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후원하는 제주국제마라톤축제 모습.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아웃도어 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트렉스타는 '아름다운 우리 자연은 우리 아웃도어 브랜드가 지키자'는 모토 아래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주올레, 한국걷는길연합(KTA), 경기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5월3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그린포인트 캠페인은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26개 국립공원관리사무소, 100여개 탐방지원센터와 연계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마다 트렉스타 임직원들이 직접 지정 국립공원을 찾아가 등산객들과 함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북단 명품길인 평화누리길의 대표구간을 걷는 행사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3년째 공동 홍보하고 있다.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DMZ만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올해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지난 4월 연천을 시작으로 지난달 16일 파주에서 실시했고 오는 13일 고양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주올레와는 '클린 올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28개 단체가 속해 있는 국내 유일의 걷는 길 연합체 한국걷는길연합(KTA)과는 '클린 워킹 캠페인'을 진행해 탐방객들이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친환경 트레킹 문화 형성을 돕고 있다.

트렉스타는 자연 보호 캠페인 외에도 소비자들이 보다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트렉스타와 함께 아웃도어를 즐기자'는 브랜드 캠페인 하에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부산 다이아몬드브릿지걷기대회, 전남매일 5.18마라톤대회,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후원했다.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야간 마라톤 페스티벌 '나이트 레이스 인 센텀' 또한 후원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마케팅팀 김동욱 팀장은 "자연 속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가고, 아웃도어 활동 지원을 통해 보다 더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주는 것이 트렉스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전국 지역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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