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IBK기업은행, 고객초청 '연평해전' 시사회 개최

전선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2 08:32

수정 2015.06.02 08:32

왼쪽부터 김용범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1일 저녁 서울 봉은사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연평해전' 시사회를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1일 저녁 서울 봉은사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연평해전' 시사회를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저녁 서울 봉은사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거래고객, 제작비 모금 후원자 등 500여명을 초청해 영화 '연평해전'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 날 시사회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월드컵 3·4위 전이 열리던 날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다룬 영화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영화에 투자주관사로 참여해 총 제작비 80억원 중 30억원을 투자했다.
은행이 투자주관사로 나선 최초의 영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민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으로,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