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매장내 카트 소독 및 개인 직원 위생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본사 및 점포 내 화질실에 비누, 손 세정제를 지속 보충하고 있다"며 "점포에서는 카트 손잡이 소독 물품 비치 및 직원들의 발열 체크 등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와함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평택지역 내 6개 매장은 시식행사를 잠정 중단했다.
또 3일 기준으로 전국 124개 점포 문화센터의 1024개 강좌를 휴강하고, 특히 평택, 수원, 화성, 오산 등 위험지역 13개점은 전 강좌를 휴강했다. 휴강으로 인해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면 문화 센터 강좌료를 전액 환불해 줄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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