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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개량신약 '타리민정' 식약처 승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4 17:14

수정 2015.06.04 17:14

영진약품은 식약처로부터 새로운 염을 사용한 개량신약 항히스타민제 '타리민 정'(성분명 베포타스틴 니코틴산염)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베포타스틴은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연간 약 1000억원) 중 약 340억원 규모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영진약품의 타리민정은 신규염(베포타스틴 니코틴산염)을 도입해 오리지날의 베실레이트염 및 타사의 살리실산염에 비해 용해도와 안정성이 우수하며, 비교임상시험(인하대학교병원)결과, 대조약에 비해 보다 신속한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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