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제나가 세계 화장품 브랜드의 각축장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세원셀론텍은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가 크로아티아 뷰티&헬스 스토어 체인망인 파마시아 5곳에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라제나는 애틀란틱그룹의 계열사 애틀란틱 파마센터가 운영하는 뷰티&헬스 스토어 체인망 파마시아 입점을 기념해 지난 8일(현지시간) 자그레브 현지 파마시아 매장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애틀란틱그룹 본사에서는 유럽지역 화장품업계 전문가 및 세일즈 매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라제나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홍보 및 제품교육이 진행됐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애틀란틱그룹이 화장품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 브랜드로 새라제나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라제나의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파마시아 5곳 입점을 필두로 총 50여곳의 크로아티아 내 파마시아 전체 매장으로 입점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라제나는 EU 화장품 규정에 따라 현재 21개 품목이 CPNP 등록을 마쳤으며, 그 중 바이오콜라겐 루시드 젤(고순도 바이오콜라겐 에센스)과 바이오콜라겐 페이셜하이드로겔마스크(고순도 바이오콜라겐 마스크팩), 노보스트라타 프리미엄 5종(토너, 에멀전,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등이 파마시아 매장에 비치되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K뷰티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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