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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 관심사 분석 가이드북 형태 '지역 검색' 가볼만한 곳·맛집 한눈에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2 17:52

수정 2015.06.12 17:52

네이버는 사용자의 지역관련 검색 의도에 맞는 정보 및 관심사를 '가이드북' 형태로 추천해주는 '지역 검색'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관심사 분석 시스템, 지역별 인기테마 분석, 마이크로 리뷰 생성 모델 등의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각종 문서에 흩어져있던 지역 관련 관심사를 자동으로 추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무엇을 해야하고,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을지 등 유용한 정보를 '가이드북'과 같이 추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전주한옥마을(링크)'을 검색하면 화보 뷰어를 통해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고, '한복체험', '초코파이', '막걸리 골목' 등 인기 테마를 자동으로 추출해 초행길에도 무엇을 해야할지 추천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동성당', '경기전' 등 가볼만한 곳이나 맛집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자의 검색이 잦은 맛집 리뷰의 경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켜 '수제 만두로 유명한 전주한옥마을 맛집', '한옥마을 유명한 바게트 햄버거' 등과 같이 직관적으로 손쉽게 리뷰를 확인할 수 있게 '마이크로 리뷰' 형태로 제공된다.


김학재 기자
네이버, 이용자 관심사 분석 가이드북 형태 '지역 검색' 가볼만한 곳·맛집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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