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 사당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착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7 17:40

수정 2015.06.17 17:40

사당1·2구역 재건축 등 일반분양 물량 많고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
투자자들 관심도 커져

서울 사당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착착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분양시장 훈풍을 타고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호조세를 띠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실상 강남생활권, 교통도 대폭 개선

17일 조합 및 중개업소 등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3동 167의 19 일대 사당1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재 이주가 막바지인 단계다. 삼성물산이 시공하고 오는 9월 착공, 10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상 20층~25층에 총 65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59㎡ 158가구, 84㎡ 453가구, 123㎡ 48가구로 구성된다.

용적률 약 250%에 일반분양물량(459여 가구)이 많아 사업성이 좋은 편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전용 84㎡의 경우 조합원 공급가가 4억7600만~4억9700만원 선이고 평균 일반 분양가는 6억3000만~6억57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 사당5동 181 일대에 들어서는 사당2구역 재건축 사업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이주 중이다. 오는 2018년 입주 예정이다. 용적률 244.78%를 적용받으며 지하4층~지상 최고 18층 15개 동에 총 964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인근 G공인 관계자는 "조합원 참여도가 높아 추진이 빠르며 일반분양(544여 가구) 물량도 많아 사업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동작구 사당동 41의 17 일대 사당3구역의 경우 오는 9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7월 관리처분인가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6~15층, 13개동에 964가구 규모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대우건설과 SK건설, 롯데건설 등의 물밑작업이 한창"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업계에서는 입지를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사당역 일대는 지하철 2호선 라인에다 강남 접근성이 좋다"며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 3구역의 경우 사업성이 좋아 대형사들이 달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중소형 위주로 눈여겨 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사당3구역, 대우-SK-롯데건설 '치열'

사당동 K공인 대표도 "동작동과 사당동의 경우 사실상 강남 생활권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체지"라며 "올 연말 정보사터널이 착공되면 서초권역 교통환경까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부동산114에 들으면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서울 아파트 재건축가격은 3.73% 상승했다.
반면 일반 아파트값은 1.63% 오르는 데 그쳤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