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스탄불 박물관에 '올레드 TV' 설치..500만명 관람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Ayasofia)' 박물관에 LG전자 올레드TV 설치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감상할수 있다.

LG전자는 22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Ayasofia)' 박물관에 55형 올레드 TV 3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TV는 관람객들에게 터키의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약 500만 명의 관람객이 올레드 TV로 터키의 역사를 감상했다.

터키 문화관광청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디스플레이를 선정했다. LG 올레드 TV는 정확한 색을 구현할 수 있어 문화재의 예술성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야각도에 따른 화면 왜곡이 적어 단체 관광객이 많은 유적지에 최적이라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서기 360년 비잔틴제국의 콘스탄티누스 2세 황제가 기독교 성당으로 건설했으며, 1935년부터는 국립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충근 LG전자 터키법인장 상무는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시대와 국경을 넘어선 인류 문화유산의 감동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