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블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한 번 물면 안놔

핏블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핏블테리어 개에 물려 숨진 15개월 여아의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오후 7시 24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청주 소방당국이 밝혔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라고 전했다. 아이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이 여아 주변에 보호자는 없었으며, 개는 목줄을 찬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핏불테리어는 분노한 A양 가족에 의해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핏불테리어는 영국의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으로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아 오랫동안 투견으로 길러져 왔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힐 만큼 사고를 일으키기 쉬워 초보자가 키우기 힘들고,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종이다. 주인에 대해서는 애교가 넘치고 보호 본능이 강하지만, 미국에서는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의 대다수가 핏불테리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핏블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핏블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이럴수가" "핏블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충격이다" "핏블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e-mail]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