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전자랜드, '똑똑한' 日 공기청정기 2종 국내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3 16:41

수정 2015.06.23 16:41



전자랜드 계열사인 SGS플러스 최종민 과장이 23일 일본 환경가전 기업인 카도의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 청파로 메르세데스-벤츠 용산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30평형과 12평형 공기청정기 2종이 소개됐다.
전자랜드 계열사인 SGS플러스 최종민 과장이 23일 일본 환경가전 기업인 카도의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 청파로 메르세데스-벤츠 용산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30평형과 12평형 공기청정기 2종이 소개됐다.

일본 프리미엄 생활 환경가전 전문 기업인 카도가 제품 라인업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카도는 전자랜드가 지난 2014년 9월 국내 런칭을 한 브랜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23일 서울 청파로 메르세데스-벤츠 용산전시장에서 일본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카도(CADO)'의 신제품 2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표된 신제품은 공기청정기 2종은 30평(AP-C700D), 12평형(AP-C300E)이다.

이들 제품은 한번에 대량의 공기를 고속으로 순환시키는 카도 고유의 트윈 부스터팬을 장착했다.



고성능 3층 필터와 DC모터를 탑재해 소비전력을 억제하고 정화 성능을 한층 개선했다. 아름답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카도의 멋스러움을 표현했다.

AP-C300E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컴팩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고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측은 설명했다.

인체에 해를 입히는 먼지의 크기는 대체적으로 25μm(마이크로 미터/ 백만분의 일)이다. AP-C300E는 0.09μm 크기까지 잡아내는 3층 구조 필터로 초미세 먼지도 걱정 없는 각기 다른 기능의 3층 필터를 사용했다.

AP-C700D는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더욱 빛나고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만들어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공기 정화 기능은 일본 브랜드 최초로 AHAM의 CADR 지수 최고치를 획득했다. 역시 3중 필터를 사용해 9μm의 미세 먼지까지 제거한다.

두 공기청정기 모두 가시광촉매 활성화 필터로 유해 먼지를 흡착, 분해해 살균, 향균, 항바이러스 및 새집 증후군의 원인물질제거, 악취 및 유해가스 제거가 가능하다.

가시광촉매는 태양 빛이나 실내 조명에서 발생하는 가시광선을 받으면 정화 능력이 생기는 물질이다.

음이온 향균 HEPA 필터에 의해 유해 먼지는 물론 바이러스, 곰팡이, 세균을 차단한다. 필터의 교환 주기는 1년이며, 교체 시기가 되면 필터 교체 알림 등이 켜진다. 또 주위 환경에 따라 공기 정화의 수준이 달라진다.
자동/에코/급속 모드로 수시로 달라지는 실내의 공기를 대비하는 '똑똑한' 공기청정기이다.

카도는 미국 가전협회(AHAN)에서 인증 받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등 우수한 제품력을 일본 및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35년 이상의 가전제품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와 폭 넓은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소싱 제품에 대한 국내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