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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 핏불테리어에 물려 15개월 된 여아 사망 ‘분노한 가족들 투견 죽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3 17:59

수정 2015.06.23 17:59

투견 핏불테리어에 물려 15개월 된 여아 사망 ‘분노한 가족들 투견 죽여’

핏불테리어투견으로 알려진 핏불테리어에 생후 15개월 된 여아가 물려 사망했다.지난 22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개는 마당에서 기르던 10여 마리의 개 가운데 한 달 전 데려온 투견, 핏불테리어였는데, 분노한 아이의 가족은 결국 핏불테리어를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핏불테리어는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종으로 대표적인 투견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힐 만큼 사납다.
핏불테리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핏불테리어, 어떻게 이런 일이” “핏불테리어, 눈물이 나네요” “핏불테리어, 끔찍하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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