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창간 15주년/식품·유통 불황 넘어라] 아모레퍼시픽, 한율 율려원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4 17:42

수정 2015.06.24 17:42

발효기법 통해 갈색 솔잎 효능 강화.. 안티에이징 탁월

아모레퍼시픽 '한율 율려원액'
아모레퍼시픽 '한율 율려원액'


식품·유통가를 대표하는 '으뜸 상품'들이 침체된 업계에 숨통을 터주는 효자가 되고 있다. 지난해 세월호에 이어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으뜸 상품들은 침체된 유통가에 한줄기 빛을 보여주는 희망 상품이다. 식품·유통가는 유난히 장수상품이 많은 곳이다. 한 번 길들여진 맛과 생활패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이런 이유로 장수 상품 마케팅은 그동안 식품·유통가의 신제품 성공률이 낮은 요인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같은 히트 상품의 가뭄이 완전히 해소됐다. 각 업체들도 '으뜸 상품' 육성에 새로운 '입소문' '호기심'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중이다. 이들 제품들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보다는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것들이 많았다.

파이낸셜뉴스는 창간15주년을 맞아 유통식품업계의 으뜸상품들을 정리해봤다. 롯데주류의 유자 소주 '순하리'는 90년대 초반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었던 레몬 소주의 추억을 불러 일으켰다. 건강식품 열풍도 이어졌다. 메르스 홍역으로 인해 향후 하반기에도 건강식품들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야쿠르트, 매일유업 등 발효유 업체들은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들을 으뜸상품으로 육성했다. 미네랄을 강화한 건강 생수와 빵도 주목 받았다. 아이시스8.0은 pH 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물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미네랄밸런스를 유지하고 균형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다. 파리바게뜨의 'The 맛있는 프랑스빵' 제품 11종은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사용하고 프랑스 전통 방식의 돌오븐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한율은 지난 5월 한율의 대표 상품 '율려원액'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출시해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로부터 어머니들은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생긴다하여 솔잎을 잘게 다진 후 주정(술)으로 담가 먹곤 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출시한 한율 율려원액은 이러한 전통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발효 송엽주담법을 통해 갈색 솔잎의 효능 성분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 천연 안티에이징 성분의 효능을 더욱 높혔다.

특히 갈색 솔잎에서 추출한 천연 안티에이징 성분(TCA)이 포함된 갈색솔잎 발효액™은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치고 늘어진 피부결을 탄력있게 관리해 맑고 건강한 첫 피부의 젊음으로 가꾸어 준다.


또 8가지 자연 원료(홍화씨, 자초, 율무씨, 살구씨, 천궁, 당귀, 송이버섯, 뽕잎)를 통해 구현된 순수하고 건강한 자연에너지가 촉촉한 보습감을 빠르고 깊이 전달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상쾌하게 퍼지는 자연의 향기가 이른 아침 소나무 숲을 걷는 듯한 싱그러움을 선사하는 율려원액의 용량은 70mL로 가격은 6만5000원 대다.


한율 브랜드 매니저 양윤정 팀장은 "율려원액은 지난 2012년 6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 대표 제품"이라며 "제품 특성을 더욱 강화하여 새롭게 출시된 율려원액이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위한 첫 번째 안티에이징 세럼으로써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