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미오 심박수 다이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오 심박수 다이어트는 피트니스 밴드 미오 퓨즈를 사용해 체지방이 연소되는 심박수 구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운동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미오 퓨즈로 자신의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기 때문에 실제 체지방이 연소되는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다이어트 의지를 꾸준히 가질 수 있다.
체지방이 연소되는 운동강도와 심박수 범위를 알고 그 범위에서 운동을 하면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보통 다이어트를 위한 유산소운동을 시작한 후 5~10분이 지나면 몸이 운동강도에 적응하는 항정상태가 되며 체지방 에너지를 소비하기 시작한다.
미오 퓨즈(www.whipsen.com)는 실시간으로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해 운동강도에 맞는 심박수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미오 퓨즈는 세계 최초로 1초에 1회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광학센서 특허기술이 적용된 손목밴드 타입의 웨어러블 심박수 측정기로 가슴 스트랩이 필요 없이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며 심전도(EKG) 검사와 99% 일치하는 정확성을 보인다. 심박수 뿐만 아니라 시간, 걸음 수, 속도, 칼로리 소비량, 이동 거리와 같은 운동량도 확인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량 측정에 도움이 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Mio Go'에 키, 몸무게, 성별과 같은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최대 심박수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또한 심박수 측정 모드를 통해 심박수 구간을 설정할 수 있다. 심박수 구간은 운동 모드(5-zone)와 알림 모드(1-zone) 두 가지 방법으로 설정 가능하다. 운동 모드에서는 심박수가 5개의 구간으로 표시되며 구간이 변함에 따라 진동으로 알려준다. 알림 모드는 특정 심박수 구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정한 심박수 구간을 벗어날 경우 진동으로 알려준다. 또한 개인 운동 능력에 따라 심박수 구간 설정이 가능하고, 운동을 하면 팔목에 찬 미오 퓨즈의 진동을 통해 적정 심박수 구간에서 운동하는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민대 스포츠 건강재활학과 홍정기 교수는 "전통적으로 심폐운동은 많이 하고 힘들게 하면 좋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제는 운동과학의 발달로 심박수에 근거해 운동강도별 구간을 나누어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며 진행하는 구간훈련은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다" 고 설명했다.
이어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탄생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용자의 능력과 목표에 맞는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더 나아가 사용자의 체력향상 정도를 객관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여 운동효과를 높이고 효율적인 체력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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