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울산시 첫 업스케일 호텔인 '롯데시티호텔울산'의 문을 열었다.
롯데호텔은 6월 30일 '롯데시티호텔울산'을 오픈하고 초청 내외빈과 호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울산시 최초의 업스케일 호텔이다.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에 객실은 총 543실이다. 장기 투숙객이 많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슈페리어 객실과 스탠다드 롱 스테이 객실 등 장기 투숙 전용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은 "특급호텔과 저가 숙박시설로 양분화된 울산 호텔 업계에서 기존의 비즈니스 호텔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티호텔울산에서는 개관을 맞아 9월 30일까지 '그랜드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인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마련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32만원에 스탠다드 객실 2박은 물론 롯데시티호텔 전 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 1매, 환영 배기지 택, 친환경 화장품 러쉬의 샤워젤리와 버블바로 구성된 에코파우치가 제공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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