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직자 제1의 덕목은 '청렴성'...인사혁신처 공직가치 설문조사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08 12:00

수정 2015.07.08 12:00

우리 국민과 공무원들은 공직사회에 현재 필요한 공직가치로 청렴성과 사명감, 책임감을, 미래에 요구되는 가치로는 청렴성 외에 다양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꼽았다.

인사혁신처는 5월 21일∼6월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과 공무원 4085명 등 5085명을 대상으로 한 '공직가치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국가관으로 국민과 공무원 모두 사명감과 애국심을, 이외에 국민은 역사의식을, 공무원은 자긍심을 각각 꼽았다.

일반 국민들은 사명감(77.6%), 애국심(67.4%), 역사의식(59.9%)순으로 답했고 공무원은 사명감(82.1%), 자긍심(62.8%), 애국심(60.1%)을 국가관으로 응답했다

공직자의 직무수행 태도인 공직관과 관련해서는 국민은 책임감(76.9%), 투명성(59.2%), 공정성(58.4%)을 공무원은 책임감(79.3%), 공정성(69.2%), 투명성(59.9%)을 꼽아 국민과 공무원 모두 책임감, 투명성, 공정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미래시점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외에 전문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직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윤리적 덕목인 윤리관에 대해서는 국민은 청렴성(89.1%)과 도덕성(70.0%), 공익성(60.7%)을, 공무원은 청렴성(92.3%)과 도덕성(83.0%), 성실성(86.2%)을 선택했다.

앞으로 30년 이후에는 국민과 공무원 모두 청렴성과 도덕성, 공익성을 중요한 소양으로 꼽아, 시대를 가리지 않고,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만석 윤리복무국장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공직가치를 재정립하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경쟁력 있는 공무원을 양성하는 시금석"이며, "우리 세대와 우리 아이들의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