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는 14일(현지시간) 한국 모델 아이린(사진)을 '글로벌 뷰티 컨트리뷰터'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티 로더는 전 세계 여성들의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뷰티 산업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는 '코리안 뷰티(Korean Beauty)'에 주목해 아이린을 한국 여성들의 뷰티 관점과 글로벌 트렌드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선택했다.
회사 측은 "전세계 5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닌 그녀만의 특별한 뷰티팁을 전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스타그램 @IRENEISGOOD)과 그녀의 뷰티에 대한 열정과 관심에 주목했다"며 "향후 아이린은 글로벌 뷰티 컨트리뷰터로서 에스티 로더가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 로더는 이를 반영해 전 세계 여성들에게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2015년 7월부터 아이린은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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