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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스트라우스 한국지사장에 진정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7 18:09

수정 2015.07.17 18:09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리바이스스트라우스코리아가 새로운 지사장으로 진정임 사장을 선임했다.


16일 리바이스스트라우스코리아에 따르면 진정임 신임 지사장은 서강대와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을 졸업했고 보스턴컨설팅 그룹과 씨티그룹을 거쳤다.

그는 이후 2009년 LF 숙녀복 사업부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LF패션에 숙녀복 사업부와 라이선스사업 소속으로 근무하며 약 1400억원 규모의 여성복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 신임 지사장은 "세계 최초의 청바지 브랜드인 리바이스는 1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젊음과 반항, 도전, 혁신 등 청바지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가지고 전 세계의 많은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이 같은 브랜드를 이끌어 나가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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