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가 휴가철 여행 계획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남녀 20~50대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2015 여름휴가 설문'을 진행한 결과 60% 정도가 여름휴가를 갈 것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20대 남성은 47%만이 휴가를 가겠다고 응답한 반면, 40대 여성은 67% 였다. 휴가를 가는 주요 목적으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46.1%)'와 '스트레스 해소(26.5%)'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2030 직장인은 '우리집'이 휴가지 선호도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휴가 예산은 평균 74만원이었다. 20대 남성은 59만원에 불과한 반면 30대 이상 남성은 80만원 이상을 휴가 예산으로 책정하고 있었다. 휴가기간은 전 연령대에 걸쳐 3박 4일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대표 휴가지로 국내는 제주와 동해를, 해외는 동남아와 유럽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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