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쓰레기 없는' 친환경 캠핑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9 10:58

수정 2015.07.29 10:58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에 마련된 친환경 캠핑장.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에 마련된 친환경 캠핑장.

【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과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을 '친환경 캠핑장'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캠핑장은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캠핑장에서 건강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캠핑장'을 말한다.

최근 캠핑문화가 다양화, 고급화되고, 안락하고 편리한 캠핑을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캠핑장의 쓰레기 발생에 따른 자연 훼손이 문제가 되고 있다.

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7월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영원무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캠핑스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쾌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친환경 캠핑스쿨은 친환경 캠핑 방법, 요리방법 등을 강연과 참여를 통해 친환경 캠핑 참여자로 서약하는 과정이다.



친환경 캠핑장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객들은 거주지의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와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집으로 되가져 가면 된다. 휴양림관리소는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쓰레기를 되가져 가거나, 온라인 상에 인증사진과 참여후기 등을 남길 경우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친환경 캠핑장은 모든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올바른 캠핑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캠핑장 시범운영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은 계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