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납품한 철도차량용 에어컨은 브라질 메트로 살바도르 노선 열차에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2016년까지 브라질 메트로 살바도르와 상파울루 광역 교통공사(CPTM)에 총 836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텍캐리어는 국내에서 고속 전철용 냉방기를 설계 및 제작,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로 현대로템 브라질 법인이 제작하는 철도차량에 에어컨 공급사로 지난해 2월 최종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브라질에 철도차량용 에어컨 합작공장을 준공했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앞으로 차별화된 토탈 공조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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