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행사는 다기야와 생명나눔재단, 첫손님가게가 함께 김해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낮 12시 YMCA 1층에 위치한 티모르 카페에서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김해 회현동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닭백숙, 닭죽 등 보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 다기야 대표는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정과 발전을 위해 나눔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기야는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소외계층 대상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예비사회적기업인 '희망키움'과 치킨무 제조에 대한 업무 협약를 체결해 소외계층과 중증 장애인 대상으로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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