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체트병이란 무엇인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베체트병이란 반복적으로 입안에 궤양이 생기고, 성기부에 궤양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 안에 염증이 발생해서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따르면 베체트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주로 구강과 성기부위, 피부 그리고 눈을 공격해서 끊임없이 염증을 일으킨다.
그러나 무슨 이유 때문에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는지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병의 원인에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체트병은 1937년 터키의 피부과 의사 베체트에 의해 처음 정의된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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