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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성폭력 피해자 무료 법률 방문상담 실시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8 15:45

수정 2015.08.18 15:45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의 공익재단인 동천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실시하는 월요법률상담에 참여해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월요법률상담은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여성·청소년 분과위원회 소속 변호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한국성폭력상담소의 활동가와 공동으로 피해 여성 청소년의 권리보호 및 2차 피해 예방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이혜정 활동가는 "상담소의 월요법률상담을 통해 상담에 참여한 성폭력 피해 생존자의 법적 권리 보장과 인권이 회복되고, 참여하는 변호사들의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 재고와 함께 피해자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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