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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1일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0 11:05

수정 2015.08.20 11:05

【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는 21일 오전 11시 하나홀(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122명, 박사 79명, 석사 332명, 최고경영자과정 6명 등 총 1539명에게 학위가 수여된다.

우수 연구실적 표창인 영예의 총장상은 신소재공학과 김수현씨(24·석사)와 회계학과 안형태씨(35·박사)가 차지했다.

김씨는 석사 재학 중 국제논문 29편(SCI 29편)을 발표했으며, 안씨는 국제논문 1편(SCI 1편), 국내 6편을 발표했다.

기계공학과 오종석씨(30·박사) 등 12명은 SCI 논문, 특허 등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대학원장상을 받는다. 의학과 송강문씨(31·박사) 외 1명은 총동창회장상을 받으며, 학부 전체 수석은 행정학과 조익환씨(25)가 차지했다.


인하대는 이번 졸업식에서 우수한 졸업생을 대거 배출했다.


이태우씨(26·기계공학과)는 자동차 전자제어연구소가 주관한 '2014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에서 내장형 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모터제어 관련 기술들을 집약해 만든 모형 자동차를 가지고 경로를 따라 스스로 운전하며 차선유지제어 및 자동긴급제동 기술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최동은씨(27·경영학과)는 LG그룹이 주관한 '제 20회 LG 글로벌 챌린저' 에 참가해 '벌의 생태계 보전연구 : 벌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프랑스, 영국, 벨기에, 헝가리의 연구소 및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에서 해외 탐방활동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에서 배웠던 많은 지식과 지혜를 발판삼아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인하대는 앞으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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