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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방부 위기조치반 가동키로..."추가 도발시 강력 응징"
김유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1 10:46
수정 2015.08.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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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 포격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조치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21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내일 오후 5시 이후에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 장관은 지휘관들에게 "단호하게 대응하되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리 군은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포격도발은 정전협정·남북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경거망동할 시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 응징하겠다.
모든 책임은 북에 있다"고 경고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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