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들이 정상가격 보다 싼 특별 할인 항공권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 강원도 양양공항에서 진행되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2015 비행기 끌기 대회' 행사 참여를 기념해 특가 항공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판매되는 특가 항공권은 국내선은 탑승기간 10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의 이용가능하고. 국제선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가격은 국내선(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은 2만6200원(이하 편도 항공운임총액)부터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 항공권 가격은 인천-일본 간사이(오사카) 9만400원, 인천-일본 나리타(도쿄) 10만400원, 인천-중국 지난(제남) 8만4200원, 인천-홍콩 12만2700원, 인천-태국 방콕 13만8900원 등이다.
특가 항공권을 모바일웹(WEB)으로 예약할 경우 국내선 2000원, 국제선 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이 괌 신규 취항을 기념해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인천~괌, 대구~괌 노선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7만7000원(왕복총액 15만4000원)에 판매한다. 인천~괌 노선 스케줄은 9월 24일부터 주7회(매일), 대구~괌 (오사카 1회 경유)노선은 10월 1일부터 주3회(화, 목, 일) 운항된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