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하반기 제과시장, 딸기맛이 대세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4 18:41

수정 2015.08.24 18:41

주류업계에서 자극받은 과일맛 제과시장이 지난 상반기 망고맛에 이어 하반기에는 딸기맛으로 확장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켈로그는 국내 체중조절용 시리얼 시장의 선두제품인 '스페셜K'의 신제품 '스페셜K 레드베리'를 선보였다. '스페셜K 레드베리'는 쌀, 귀리, 보리, 통밀, 옥수수 등 영양이 풍부한 오곡 푸레이크와 딸기가 들어 있다. 스페셜K 레드베리는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다른 제품보다 더 강화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K 제품 중 칼로리가 가장 낮다. 또한 켈로그는 초콜릿 맛 시리얼 시장의 선두제품인 '첵스초코'의 신제품 '첵스 초코 매직딸기'도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허니통통 오리지널과 허니통통 애플을 잇는 후속제품 '허니통통 딸기'를 새롭게 공개했다.
해태제과는 '허니통통 딸기'로 과일 맛 스낵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 과일로 딸기 맛을 택한 이유는 딸기가 주변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친숙한 과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생감자의 맛을 그대로 살린 포테이토칩 '레이즈'에 과일맛 양념 가루를 담은 작은 봉지를 부착해 레이즈의 맛을 다양화 했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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