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보다는 중국의 정책대응과 지표개선이 절실하다"라며 "2009년 이후 외국인의 누적 수익률이 0% 에 근접하면 달러환산 코스피의 바닥 징후로 해석돼 왔다"라고 밝혔다. 중소형주 급락은 신용잔고 축소 대비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지속으로 투신권 분할매수 여력 남아있다"라며 "신흥국 주식형 펀드 6주 연속 자금이탈로 중국의 정책대응과 지표 개선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9월 미국 금리결정 전까지 신흥국 자금 이탈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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