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바이엔슈테판 아시아 매출규모, 한국이 중국 넘어 1위"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5 15:04

수정 2015.08.25 15:04

독일 맥주 바이엔슈테판의 마커스잉글렛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국내 공식 수입업체의 직영 탭하우스인 '써스티몽크' 청담점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독일 맥주 바이엔슈테판의 마커스잉글렛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국내 공식 수입업체의 직영 탭하우스인 '써스티몽크' 청담점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프리미엄맥주 바이엔슈테판의 아시아권 매출은 한국이 중국을 넘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바이엔슈테판 본사 마커스 잉글렛 부사장은 25일 "일반적인 상업맥주의 경우 효모를 7~8번 재사용하지만 바이엔슈테판은 무조건 한번만 사용하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고급스런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이라며 이같이 소개했다.

마커스 잉글렛 부사장은 "그래야 바나나향 같은 프루티한 첫 향과 신선하고 쓰지않은 부드러운 맛이 나온다"고 했다.

바이엔슈테판은 최신의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공장시스템을 바꾸어공장을 운영해 오고있으며, 뮌헨공과대학의 양조학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도 명성이 높다. 대학 내에 제조시설을 두고 있어서 산학이 언제나 연합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가 있고 연구팀이 항상 체크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된 맥주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린 독일 정통 맥주 바이엔슈테판이 아직까지도 각종 맥주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최고프리미엄 맥주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지난 20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바이엔슈테판의 비어콘서트가 바이엔슈테판 국내 공식 수입업체의 직영 탭하우스인 '써스티몽크' 청담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이기상의 진행으로 마커스 잉글렛 부사장과 류강하 맥주소믈리에 등이 참석해 국내 바이엔슈테판의 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반응은 뜨거웠다.

마커스잉글렛 부사장은 비어콘서트를 찾은 국내팬들에게 '바이엔슈테판 맥주와 센소릭'이란 강연으로 만남을 시작했다.

강연 도중 준비된 여러종류의 바이엔슈테판 맥주의 맛과 향 등을 구분하는 시음회를 통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외에도 바이엔슈테판드링킹 선발대회, 블라인드테스트, 럭키드로우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가 개최된 공식 수입업체의 직영 탭하우스인 '써스티몽크'는 바이엔슈테판의 전제품을 생맥주로 신선하게 맛볼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곳이다.
지난 2013년 서울 청담점을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이태원, 강남역, 역삼, 서래,홍대, 인천송도, 부산광안리 ,제주시청점을 운영중이며 오픈하는 곳 마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엔슈테판의 한국 공식수입사인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의 김승학 대표는 "광고와 홍보를 통한 일방적인 브랜드의 인지도와 노출을 높이기 보다는 직영탭하우스인 써스티몽크의 확점과 비어콘서트,옥토버페스트,서포터즈 운영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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