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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사민정 한 배 타고 화합 다진다

부산의 노·사·민·정 대표들이 한 배를 타고 화합을 다지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부산시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 대표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0개 노사 대표가 오는 31일 오전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누리마루호에 승선해 '부산 노사민정 한 배 타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퍼먼스는 '부산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한 배에 품었다'를 주제로 해 노사민정의 화합된 분위기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로 중앙 노사정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부산 노사민정이 상생 고용과 화합 의지를 전국에 가장 먼저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4시간 동안 누리마루호 선상에서 노사민정 상생고용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고용 비빔밥 만들기, 고용문화 개선 결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협약서에는 근로자는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경영자는 근로자를 상생의 파트너로 삼아 일한 만큼 대우하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시민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새 고용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하고 부산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쓴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우근 부산시 일자리창출 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7일 노사민정 공동실천 협약을 더욱 향상시킨 것으로, 화합과 협력의 상생고용을 위한 한 배 타기가 목적"이라며 "부산 노사민정은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상생 고용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