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일본 소매유통 내 편의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이유는 1) 고령화 인구가 늘고 있고, 2)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한국 또한 일본의 사회적 구조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 소매 유통 시장 내 편의점 비중 확대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또한 BGF리테일과 GS리테일 등 한국 편의점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은 일본 업체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는 1)일본 편의점 업체들의 점당 매출액은 정체하고 있지만, 한국 편의점 업체들은 일본 대비 점당 매출액이 1/5수준으로, 연평균 5~10%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으며, 2) 일본 편의점 업체들의 담배 비중은 20%, 신선/즉석식품 비중은 30%인 반면, 한국 편의점업체들의 담배 비중은 40%, 신선/즉석식품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하여 상품믹스 개선의 여지도 충분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양 얀구원은 "최근 편의점 업체들의 주가 조정은 펀더멘탈 요인이 아닌 전반적인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며, 성장성 대비 점차 밸류에이션이 편안해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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