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새책] 남은 생의 첫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10 11:06

수정 2015.09.10 11:06

남은 생의 첫날
남은 생의 첫날

남은 생의 첫날/ 비르지니 그리말디/ 열림원

마흔 살의 마리, 예순 두 살의 안느, 스물 다섯 살의 카밀. 나이도 성격도 다른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허무하거나, 사랑을 잃었거나, 삶에 실망한' 지난 날들과 작별을 하고 '남은 생의 첫날'을 살기 위해 100일 간의 고독한 세계일주를 떠났다는 사실이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난' 세 여자의 로드무비 같은 이 소설은 몇 년간 은행에서 일하다 작가가 되기 위해 생업을 포기한 저자 비르지니 그리말디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그는 처녀작 '남은 생의 첫날'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에크리그 오페미닌 문학상을 받았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