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계획 헌장은 미래 100년 서울 도시계획의 기준이 되는 헌법 역할을 하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대가 바뀌어도 훼손되지 않을 도시계획의 가치와 일관된 원칙으로 활용된다.
10개 조문은 △자연환경보전 도시 △역사문화보전 도시 △어디서나 편리한 도시 △대중·녹색교통 도시 △생활안전 도시 △친환경 에너지절감 도시 △조화로운 경관 도시 △장소성의 도시 △참여와 소통의 도시 △배려와 공존의 도시다.
선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실무진들과 그동안 헌장 수립에 참여한 시민대표, 제정위원회 위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헌장 제정 과정을 공유하고, 최종 완성된 헌장을 널리 선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는 최종 완성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인쇄본을 이날 참석자에게 나눠 줄 예정이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원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전문가 등 서울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평소에 느꼈던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소회와 성찰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일관된 관점의 미래지향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고자 헌장을 마련했다"며 "서울의 도시계획이 시민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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