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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vs 아이폰6S, 비교해보니 장단점 뚜렷

갤럭시S6 vs 아이폰6S, 비교해보니 장단점 뚜렷

애플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6S를 공개함에 따라 아이폰6S와 삼성 갤럭시S6의 맞대결이 임박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5.7인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출시했으나 이는 5.5인치 크기인 아이폰6S플러스의 비교대상으로 봐야 한다.

이에 따라 10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6와 아이폰6S를 비교하면서 두 제품의 장단점을 짚어봤다. 이 매체는 갤럭시S6가 아이폰6S보다 나은 이유 8가지, 아이폰6S가 갤럭시S6보다 뛰어난 점 6가지를 꼽았다.

▲ 갤럭시S6가 아이폰6S보다 나은 이유

먼저 갤럭시S6는 5.1인치 QHD(2560x1440) 화면을 탑재한 반면 아이폰6S는 여전히 1334x750 해상도의 4.7인치 화면을 장착했다. 기기 대비 화면 비율도 갤럭시S6는 70.48%인 반면 아이폰6S는 65.71%이다.

무게의 경우 갤럭시S6는 138g인 반면 아이폰6S는 143g로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다. 또한 갤럭시S6는 후면 카메라에 1600만 화소 센서, F1.9의 조리개값을 적용한 반면 아이폰6S는 1200만 화소, F2.2 조리개값을 도입했다. 물론 화소수만 높다고 해서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폰6S에는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이 제외됐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6가 2500mAh로 1715mAh인 아이폰6S에 비해 훨씬 크다. 물론 애플의 새 A9칩이 배터리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나, 갤럭시S6는 성능실험에서 사용시간 7시간 14분을 기록한 반면 아이폰6는 5시간 22분에 그쳤다. 게다가 갤럭시S6는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반면 아이폰6S에는 무선충전 기능이 없다.

▲ 아이폰6S가 갤럭시S6보다 나은 점

먼저 아이폰6S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3D터치 디스플레이다. 3D터치는 사용자가 화면은 누르는 압력 등을 분석해 각기 다른 명령을 실행하는 기능이다. 화면을 세게 터치하면 미리보기가 실행되고 화면을 길게 누르면 전체 콘텐츠가 표시되는 식이다. 내장된 햅틱 엔진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줌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능동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6S는 전작보다 늘어난 23개의 LTE 방식을 지원하며 벤드게이트 오명을 떨치기 위해 7075 알루미늄을 도입했다. 반면 갤럭시S6는 6013 알루미늄을 도입해 아이폰6S가 더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울러 아이폰6S가 화소수는 갤럭시S6보다 낮아도 픽셀 성능은 1.2마이크론 픽셀로 1.12마이크론 픽셀인 갤럭시S6보다 낫다. 블루투스 역시 아이폰6S는 최대 2.5배 빠른 블루투스 4.2를 도입한 반면 갤럭시S6는 블루투스 4.1을 채택했다.

이처럼 갤럭시S6와 아이폰6S는 서로 장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자 취향이나 필요성, 가격 등을 고려해서 구입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