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전철로 가까운 거리인 천안 일대가 분양형 호텔투자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 곳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손꼽히는 충남 천안 대형 비즈니스호텔인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분양에 나서자 투자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처럼 사상 초유의 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분양형 호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들어서는 수익형 호텔은 물량이 나오자 마자 불티나게 계약되는 상황이다.
분양형 호텔이란 호텔 객실을 아파트처럼 분양하는 호텔이며, 중개수수료 걱정 없이 호텔을 운영하는 운영사가 수익금을 배분,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안전하게 다달이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분양형 호텔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호텔인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천안 최초로 들어오는 비즈니스 호텔로 최고 21층, 총 420 객실의 최대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초대형 랜드마크 호텔로 건설될 예정이다.
부대시설 역시 비즈니스 호텔에 맞춰 다양한 시설을 선보인다. 업무를 위한 대형연회장은 물론,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 센터 등 고객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주변교통편 및 생활인프라는 천안 최고의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 인근에 쇼핑, 외식, 문화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로 다른 관광지에 들어서는 호텔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관광 수요가 아닌 업무 지역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호텔로 구분된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라마다호텔은 삼성SDI,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의 900여개 기업의 비즈니스수요와 LG퓨처일반산업단지, 천안시 관광역량강화개발사업 등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호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호텔은 관광지 호텔과 달리 365일 내내 비즈니스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인기가 높다. 실례로, 동탄에 들어선 ‘라마다 동탄 호텔’은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에 힘입어 100% 분양에 성공했다. 대기접수를 받을 정도로 공실률 역시 제로에 가깝다. 최초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1~2,000만원 형성돼 거래가 되기도 하였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분양가 대비 높은 수익률을 2년 동안 보장하며 3년차 최소보장제 실시 하여 +@의 수익률을 5년동안 보장한다. 특히, 천안시가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 주택의 공급과잉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 투자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현재 호텔브랜드 도입 LOI(양해각서)가 완료된 상태이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들어서는 천안·아산지역은 수익형 호텔의 핵심인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삼성SDI, 탕정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약 900여 개의 기업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외바이어는 물론 출장수요까지 넘쳐나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생활건강이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천안시 구룡동 일원 39만 5,718㎡ 규모의 퓨처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퓨처산단에는 최근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화장품의 홍보와 마케팅 기능을 더한 ‘뷰티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필수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상록호텔과 테딘패밀리워터파크 리조트, 천안지역 모텔 등지에서 1박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월평균 1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며 “서울의 경우 이미 숙박시설이 포화상태에 있고, 청주공항과 인접한 천안에서 1박을 한 후 제주도로 향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1:1 담당지정제로 운영 중이며 강남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맡았고, 경일건설이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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