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기관장 회의...추석 앞두고 협조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0 13:48

수정 2015.09.20 13:48

부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소재 기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3·4분기 부산기관장 회의(이하 부산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기관장 회의는 행정기관, 대학, 언론사, 군, 공기업, 금융, 유관기관 등 부산소재 기관의 장이 참여해 기관별 당면현안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안정 종합대책과 경제 활성화 대책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진다.
또 부산시 교육청 등 20개 기관·단체들도 각자 주요현안을 소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면 △부산시교육청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협조' △부산지방경찰청의 '추석절 전·후 특별방범활동' △부산상공회의소의 '최근 부산지역 경제동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체불임금 청산대책'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의 '부산크루즈산업활성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의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부산항만공사의 '국제여객터미널 대중교통 등 확충'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의 '한전 서부산지사 개소추진'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다지는 기관장 회의는 부산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번영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