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고 선수'들이 격돌한다. 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된다. 대한당구연맹과 LG유플러스는 21일 '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세계랭킹 1위의 토브욤 브롬달(스웨덴)과 세계랭킹 2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2015 구리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2014년도 세계3쿠션선수권자인 최성원(대한민국),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등 이름만 들어도 전 세계당구팬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세계 탑랭커들이 모두 출전하며, 당구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상금 1억 1000만원에 우승상금만 500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35점 단판)을 펼친 후 각조 1위 4명이 본선 4강 토너먼트(40점 단판)로 우승자를 가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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