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철도시설公 "중앙선 신설 단양역사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1 11:12

수정 2015.09.21 11:12

【 대전=김원준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하나로, 단양역사 1단계 공사를 먼저 마치고 22일부터 신설 역사 사용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단양역사는 당초 2017년 상반기 착공예정이었지만 철도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이보다 3년 앞당겨 지난해 5월 조기 착공했으며, 최종 역사는 내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단양역사의 외관은 지역 명소인 도담삼봉을 형상화했고 관광객 수요증가를 감안, 기존 대합실 규모를 3배 가깝게 확대(148㎡→366㎡)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은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이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시공과 공정단축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도를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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