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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3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해 5월 국내 IoT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를 발족했다.
현재 이 협의체에는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네이버, 한화S&C,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핸디소프트 등 국내기업과 시스코코리아, 오라클, 인텔, IBM, 퀄컴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운영위원들은 이날 ◬서버·소프트웨어·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전자통신 기업 HP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노키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앱) 소프트웨어 시장 선도기업 SAP ◬초전력 기반 무선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르딕세미컨덕터의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
또 오는 12월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센터로 이전이 예정된 'IoT혁신센터'와 관련, 판교 IoT 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 기업들이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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