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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징역 10년, “자녀들 사무실에 매일 놀러와” 가정적 면모에 가려진 ‘가혹행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2 23:49

수정 2015.09.22 23:49

인분교수 징역 10년
인분교수 징역 10년
인분교수 징역 10년인분교수 징역 10년 구형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관련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분교수로 알려진 장 씨의 또다른 모습이 밝혀졌다.이날 방송에서 과거 인분교수와 함께 일을 했었던 한 제자는 "일반적으로 얘기하면 괜찮은데 일적으로 조금만 틀어지면 쌍욕을 하고, 술 먹으면 또 좀 과하게 행동한다"며 조심스러운 평가를 했다.
이어 제자는 "가족들한테는 어마어마하게 잘했다"고 하며 "자녀들도 매일 사무실에 놀러와서 저희랑도 친했다. 그리고 사모님도 저희랑 인사 자주 드렸었다"고 덧붙혀 인분교수의 이중적 모습을 언급하고 나섰다.
한편 인분교수 징역 10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분교수 징역 10년, 너무 소름돋아" '인분교수 징역 10년, 그렇구나" "인분교수 징역 10년, 아이들한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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