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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게 상생이란 존속할 힘이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지킴이 활동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3 18:06

수정 2015.09.23 18:06

지난 6월 서울 백범로 에쓰오일 본사에서 '2015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이 열렸다. 에쓰오일 김동철 수석부사장(왼쪽 일곱번째)이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 대표들에게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백범로 에쓰오일 본사에서 '2015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이 열렸다. 에쓰오일 김동철 수석부사장(왼쪽 일곱번째)이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 대표들에게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회공헌활동은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과 순직소방관 유가족 지원 등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를 차례로 보호종으로 선정, 연구단체를 후원하고 대학생봉사단과 임직원 가족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 보호활동 지원, 직원 및 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비무장지대(DMZ) 생태보호를 위한 군부대 자매결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관련기관들에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진행 중인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0년째 978명의 학생에게 28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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