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제닉, 홈쇼핑 매출 상승으로 실적 개선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4 08:29

수정 2015.09.24 08:29

제닉이 홈쇼핑 매출 상승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현대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24일 " 제닉의 3분기 홈쇼핑 매출은 회당 5억원으로 상승했고, 방송회수도 3분기에는 10회를 넘길 전망"이라며 "이런 분위기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제닉이 3분기에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5%, 297.8% 증가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마스크팩 OEM 및 ODM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20%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국내와 중국에서 500억원 달성이 가능하고, 내년에는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제닉의 올해 OEM 및 ODM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15%를 차지할 예정이다. 두 회사에서의 수준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대증권제닉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고, 화장품업종 차선호주를 유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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